요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주면 영상만 보는 게 걱정되는 부모들이 많다. 나 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책이라도 읽히자’는 마음으로 찾은 게 바로 아마존 키즈+ (Amazon Kids+). 미국에선 꽤 오래된 어린이 전용 전자책·오디오북·영상 서비스다. 이번 포스팅에선 직접 써본 솔직 후기를 정리해 봤다.
1. 아마존 키즈+란?
https://www.amazon.com/kidsplus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3~12세 어린이 전용 콘텐츠 구독 서비스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습 앱, 애니메이션까지 포함돼 있다. 특히 영어 그림책과 챕터북이 엄청 다양해서 영어 노출용으로도 딱이다. 안드로이드, iOS, 파이어 태블릿에서 모두 가능.
2. 월 구독료와 무료 체험
첫 30일은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이후 월 $4.99부터 시작된다. 가끔 아마존에서 프로모션으로 3개월 무료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때 등록하면 이득. 내 경우엔 블프 때 3개월 무료+월 $2.99 이벤트로 가입했다.
3. 직접 써본 장점
전자책뿐 아니라 오디오북, 앱, 동영상까지 묶여 있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다. 특히 'Curious George', 'Sesame Street' 같은 유명 영어 콘텐츠도 포함. 부모 계정에서 사용 시간, 콘텐츠 제한도 가능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4. 아쉬운 점
단점이라면 한글 콘텐츠는 없다는 것. 영어 노출용이나 해외 어린이 책 좋아하는 집이라면 괜찮지만, 한글 그림책 위주라면 국내 서비스가 더 낫다. 또, 일부 콘텐츠는 미국 계정에서만 접근 가능해 VPN 우회가 필요할 때도 있다.
5. 추천할만한 이유
아이 교육용 태블릿이나 전자책 앱 찾고 있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다. 특히 영어 노출, 오디오북 습관 들이기에 좋아서 우리 집은 계속 구독 중. 미국 부모들 사이에서도 'Kids+ 하나면 웬만한 영어 홈스쿨 가능'하다는 평이 많다. 아이 콘텐츠 고민된다면 한 번 무료 체험해 볼 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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